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검단에 있는 인테리어현장으로 일하러왔습니다. 제육을 주로 파는 가게인 것 같은데, 요즘 여기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벌써 세 번째 현장입니다. 현장소개 오늘의 작업은 핸디 잡아놓은 게 보이듯이! 의자와 등받이, 그리고 주방과 객장을 구분하는 가벽이자 정리장을 해야 합니다. 근데 현장이 보통 필름이 목공 끝나면 바로 들어가는데, 여기는 뭔가 현장 작업이 꼬였는지 페인트 작업이 끝나있더라구요.. 이렇게 되면 페인트 맞닿는 부분이 필름이 붙으면 떨어져서 다시 페인트 작업을 해야 합니다. 무조건 떨어지는 건 아닌데, 거의 떨어져서 다시 수정 작업 해야하더라구요. 현장을 마무리하자! 두 명이서 작업해서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는데, 혼자 하긴 좀 빡쌘 현장입니다. 밑작업도 많고 길게 붙..